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이노카페 운영

인천 지역 IT CEO들이 25일 ‘인천 IT샘터’를 조직하고 이노카페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인천 지역 IT CEO들이 25일 ‘인천 IT샘터’를 조직하고 이노카페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는 산·학·연·관 지역 경제 교류 촉진과 각종 기업지원 서비스 효율성을 위해 ‘이노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노카페는 지역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교류와 만남의 장(場)’이다. 이노카페는 정보교환을 통한 신사업 창출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역내 공통관심 사항에 대한 포럼, 연구회, 교류회, 조찬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모임이 열리는 한편 기술개발지원제도, 중소기업지원제도 등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프로그램과 산학협동 프로그램, 기업 간 교류활동이 전개된다.

이노카페의 첫 활동으로 인천IT샘터(가칭)가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IT샘터는 이노카페 소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에서 6시까지 개최되며, 참석대상은 인천지역 IT CEO다. 별도의 좌장과 발제자를 두어 자유로운 토론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전의진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미국 실리콘밸리가 성공하였던 요소 중 하나가 휴먼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정보공유 환경의 구축이었다”며 “앞으로 이노카페를 구심점으로 IT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