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는 산·학·연·관 지역 경제 교류 촉진과 각종 기업지원 서비스 효율성을 위해 ‘이노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노카페는 지역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교류와 만남의 장(場)’이다. 이노카페는 정보교환을 통한 신사업 창출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역내 공통관심 사항에 대한 포럼, 연구회, 교류회, 조찬 간담회 등 다양한 형태의 교류모임이 열리는 한편 기술개발지원제도, 중소기업지원제도 등 정부 및 지자체의 각종 지원프로그램과 산학협동 프로그램, 기업 간 교류활동이 전개된다.
이노카페의 첫 활동으로 인천IT샘터(가칭)가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IT샘터는 이노카페 소회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에서 6시까지 개최되며, 참석대상은 인천지역 IT CEO다. 별도의 좌장과 발제자를 두어 자유로운 토론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전의진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미국 실리콘밸리가 성공하였던 요소 중 하나가 휴먼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정보공유 환경의 구축이었다”며 “앞으로 이노카페를 구심점으로 IT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