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춘호)은 27일 경찰청(청장 이택순)과 국가의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장비의 첨단 과학화와 정보화 기술개발을 함께 추진한다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찰 업무용 정보통신 장비의 국산화 및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 경찰 기동력 향상을 위한 기술정책 자문 활동, 첨단 IT기술 및 기능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를 위해 전자부품연구원은 디지털 TRS망의 안정적 유지를 위한 부품 국산화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신원조회 단말기, 치안용 단말기, 범죄예방용 통신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자부품연구원과 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경찰 장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