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768파라 테스트핸들러 첫 출하

미래산업 관계자가 사내에서 열린 장비 품평회에서 국내외 고객사에게 테스트 핸들러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래산업 관계자가 사내에서 열린 장비 품평회에서 국내외 고객사에게 테스트 핸들러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래산업(대표 권순도)은 신규 개발한 768파라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모델명 eXtreme520)를 해외 주요 반도체 업체에 다음달 출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반도체 칩을 동시에 최대 768개까지 검사할 수 있으며 기존 장비보다 생산성이 무려 250% 이상 향상됐다. 단순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률을 높였으며 다양한 테스터 장비와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호환성이 뛰어나다. 오토 드라이와 자동 속도조절, 초과 압력방지 기능 등의 특수 기능이 도입돼 안정성과 편이성을 극대화시켰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