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NI·대표 김주엽 http://ni.com/korea)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그래픽 기반 계측용 프로그래밍 언어 솔루션 ‘랩뷰8·사진’(한글판)의 판매량이 작년 상반기 대비 80%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NI는 올 2분기에 소프트웨어 매출 최고점을 달성하는 등 랩뷰 판매량 증가가 매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랩뷰 개발자 커뮤니티인 ‘마이랩뷰’의 가입자도 랩뷰8 출시 이후 월평균 30.4%가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어나 현재 총 가입자가 1만6000여명에 달하며 연말까지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NI 이용상 마케팅팀장은 “랩뷰8의 개발환경을 모두 한글화한 것이 국내 사용자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제품 출시 이후 세미나나 방문, 전화 기술 지원 등을 통해 꾸준한 정보를 제공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