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http://www.posdata.co.kr)는 자사가 추진하는 경영혁신 활동 6시그마에 팀장급 이상을 대거 참여시켜 핵심 리더를 포함한 조직 전체가 실질적인 혁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이 회사의 6시그마 4차 웨이브의 블랙벨트(BB) 과제 중 절반이 넘는 과제엔 이사급 및 팀장급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과제 수행자로 지정되면 과제가 추진되는 5개월간 팀장은 소속을 옮겨 과제 수행에만 전념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6시그마 추진 기업이 대리, 과장을 비롯한 실무자급을 과제 수행자로 지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이 회사 6시그마경영부 김해성 사업부장은 “포스데이타는 ‘새로운 생각, 신나는 변화’를 모토로 지난해부터 6시그마를 전사차원에서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며 “핵심 리더인 팀장들이 직접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팀원들의 사고와 조직문화에 변화를 가져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