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가 서버와 스토리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버 ‘썬파이어 X4500’을 업계 첫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썬파이어 X4500’는 AMD 옵테론을 탑재한 4웨이 서버로 7인치 랙 공간에서 최대 24테라바이트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하는 등 기존 동급 서버 보다 5배 이상의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한다.
디스크 메모리 입출력 속도도 초당 2기가바이트에 달해 고성능 컴퓨팅 서버, 데이터웨어하우징, 비즈니스인텔리전스, 디지털미디어스트리밍, 디지털 감시 및 분석 등 광대역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한국썬 측은 설명했다.
썬파이어 X4500은 운영체계인 솔라리스 10을 지원하며 도쿄공업대학· 남가주대학교· 베리사인 등에 시범 도입됐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