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더위를 수치로 알아보는 `열파지수` 발표

  ‘열파지수 확인하세요.’

기상청(청장 이만기)은 오는 10월까지 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와 산업기상정보허브 홈페이지(http://industry.kma.go.kr/APP/sub_APP03.htm)를 통해 열파지수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열파지수는 불쾌한 느낌을 주는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이다. 이는 더운 정도에 따라 △안전(79 이하) △주의(80∼89) △매우 주의(90∼104) △위험(105∼129) △매우 위험(130 이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기상청은 국내 76개 지점의 열파지수를 3시간 간격으로 발표하고 서울·부산·대전 등 10개 도시에 대해서는 1주일간 열파지수를 예보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