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엿새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의 하이테크 전문전시회인 ‘심천 하이테크 엑스포’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며 기한은 이달 9일까지다. 온라인(http://sba.seoul.kr) 접수 가능하다.
SBA는 참가업체당 100개사 이상의 해외 바이어 DB를 제공한다. 또 전시회 개막 하루 전 중국 정부 VIP 순시를 유치하는 등 KOTRA 광저우 무역관과 협조를 통해 참가업체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전 하이테크 엑스포는 일본 CEATEC, 한국 KES, 대만 Taitronics, 홍콩 전자전과 더불어 아시아 5대 전자전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국제전시연맹(UFI)에서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해 중국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IT전시회로 지목받고 있다는 게 SBA측 설명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