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발, 안전하게.’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유대운)은 서울시 7개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46대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진단 사업을 9월 15일까지 벌인다.
진단대상 역사는 지하철 2호선 사당역과 충정로역, 독립문역, 경복궁역, 안국역, 고속터미널역, 충무로역 등 7곳이다.
안전진단 사업은 승관원이 자체 기술력과 계측장비를 이용,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등의 안전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인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기술용역사업의 일종으로 승강기 등의 법정 안전검사와는 별도로 이뤄진다. 승관원은 지하철 이용자의 불편을 위해 운행종료시간 이후 진단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