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직원가족 교육 회사가 나선다

하이닉스반도체 직원 자녀들이 ‘하이닉스 사원 자녀 여름캠프’에서 반도체 생산 체험학습을 위해 방진복을 입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직원 자녀들이 ‘하이닉스 사원 자녀 여름캠프’에서 반도체 생산 체험학습을 위해 방진복을 입고 있다.

 “직원 가족 교육도 회사가 나선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 http://www.hynix.co.kr)는 임직원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직원과 가족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임직원 가족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회사 현장학습의 범위를 넘어, 문화 강좌·체험 학습·강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방학철을 맞아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자녀들 둔 사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 청주 사업장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사원 자녀 160여명이 참가하는 ‘2006 여름방학 사원자녀 꿈나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체 임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50% 이상인 하이닉스반도체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과 제휴해, ‘이화-하이닉스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사내 여성대학을 운영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이화-하이닉스아카데미’에서 여성 교육의 범위를 임직원 가족으로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