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는 3일 서울·경기지역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이상 재학중인 임직원 자녀 총 30명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임직원 자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임직원 가족봉사활동은 매년 농촌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엔 어르신 200여분이 기거하는 서울 중랑구 소재 신내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 요양시설 봉사체험을 통해 임직원 자녀들은 공동체의식 함양과 자연스러운 봉사활동 마인드를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 참여 자녀중 해외에서 들어온 지 2달이 채 안 되는 김새롬 학생(16세, 구룡중3년)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면서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