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대표 나진 http://www.cresyn.com)은 사용자 취향대로 음색을 조절할 수 있는 이어폰 ‘CS-EP80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어폰의 몸체 부분을 회전시켜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데 이에 따라 저음과 고음 성향의 2가지 음색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16mm의 대형 유닛을 사용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음향을 고르게 재생하고 8Hz ∼ 2만 7000Hz까지 광대역의 음역을 재현한다고 크레신은 덧붙였다.
마그네슘으로 제작해 무게가 8g에 불과하며 산소분자를 포함하지 않은 무산소 동선(OFC) 등으로 이어폰 선이 쉽게 훼손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