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기업지원 정보를 일원화하는 ‘울산 기업지원 종합정보 서비스’ 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대학·중기센터·신용보증재단·표준협회·무역협회·산업단지공단 등 울산지역 20여개 기관에서 개별·독자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정보를 통합·일원화해 서비스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종합정보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내에 기술이전 기능을 포함한 종합정보 지원 전담기구를 설치, 종합정보센터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수요자인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 시험장비, 교육, 특허, 논문정보, 업종별·규모별 기업정보 등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달 초 과학기술정보망 연계운영 협의회를 통한 추진방향 논의를 거쳐 올 하반기 자료조사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