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전기(대표 박준민)가 중국 하시 노트북PC와 관련해 새 브랜드의 12인치 듀얼코어 노트북 시리즈를 선보였다.
기해전기는 12인치 라인업 ‘양귀비’에 이어 가격을 더욱 낮추고 성능을 높인 서브 노트북 ‘자이브’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첫 모델인 ‘자이브 W205R·사진’은 인텔 듀얼코어 T2050 (1.6GHz)을 장착하고 메모리 1GB, 그래픽카드 ATI 라데온 엑스프레스 200M(64MB), 하드디스크 80GB(SATA), DVD±RW을 지원한다. 외관은 블랙이며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기해전기 측은 “12인치 제품 중에서 99만원은 동급 사양 대비 최저가”라며 “이 제품을 주력으로 서브 노트북에서도 가격 파괴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하시(Hasee), 두 번째 프러포즈’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