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통제 시스템 전문업체인 아이디테크(대표 강필경 http://www.idteck.com)는 자동 주차관리에 쓰이는 2.45㎓ 안테나·리더 일체형 제품(RF245)과 태크카드(IDA245)를 출시했다.
태그카드를 설치한 차량이 주차장에 접근하면 최대 10m의 인식거리에서 안테나·리더가 고주파 통신으로 짧은 시간에 차량을 확인, 통과시켜주면서 관리경비 절감과 보안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인식거리는 최소 5m부터 최대 10m, 인식 속도는 1초당 20개를 인식하는 수준이다.
태그 아이디를 암호화시키고 125개 통신채널의 자동카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도 탁월하다.
회사측은 2.45㎓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변환경에 의한 노이즈 발생률이 적어 인식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손경호 국내영업본부장은 “RF245는 작은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외형적인 만족을 줄 뿐 아니라 1초당 20개의 카드를 한번에 읽는 빠른 인식률로 고객에게 최상의 주차관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디테크는 RFID와 생체인식 분야 출입통제 시스템으로 세계 1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