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머스(대표 최우정)는 2분기 매출액 190억원, 영업이익 27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다음커머스가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분할되기 이전인 4월 실적과 분할 이후인 5∼6월 실적을 합한 것이다.
다음커머스의 전신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인터넷쇼핑몰 부문의 전 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0.7%, 영업이익은 16.3%, 순이익은 18.7% 각각 증가했다. 다음커머스 분할 이후인 5∼6월 실적은 매출액 124억원, 영업이익 21억원, 경상이익 22억원, 순이익 16억원이다.
다음커머스 측은 수익성이 좋아진 이유로 의류·패션·잡화 등 수익이 많은 상품의 비중을 높이고 전반적으로 상품 수수료율을 개선했으며 마케팅 효율성을 높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