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스큐브(대표 고평석)는 자체 개발한 ‘상상플러스’가 출시 한 달여 만에 6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KBS 인기 오락 프로그램을 라이선스한 이 게임은 기존 방송프로그램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과 달리 실제 방송과 똑같이 진행되는 특징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오스큐브측은 앞으로 30만 다운로드를 목표로 다각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요거트 전문점 레드망고(대표 주로니)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 계획의 일환이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SK텔레콤과 KTF 이용 고객이면 ‘상상플러스’ 게임을 다운로드 받고 게임 내 댓글 참여에서 ‘레드’ 또는 ‘레드망고’라고 입력해 전송시키면 매일 저녁 6시에 레드망고 요거트 할인 쿠폰을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고평석 사장은 “현재 출시 초에 비해 인기가 다소 주춤한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한 달안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