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산분야 위기대응 통합연습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7일 재난이나 대형사고 발생으로 인한 금융전산시스템 마비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전산분야 위기대응 통합연습’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3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대응연습은 전산센터 화재발생과 해킹 공격, 인적 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국민은행 전산센터와 재해복구센터, 대신증권 전산센터 등에서 현장연습이 실시된다.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금감위는 고객 금융거래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연습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