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계공제조합(이사장 김대중)은 16일 국민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기계·설비 생산업체가 외상이나 할부로 판매해 발생한 15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 유동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계·설비 생산자가 구매자에게 신용으로 판매할 때 발생하는 매출채권을 기계공제조합이 평가한 뒤 담보 인정 한도에서 대출 보증서를 발급해주면 국민은행이 우대금리를 적용해 생산자에게 대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국민은행은 일반 담보대출금리보다 금리를 최대 1.63%p 우대해 연 5.27∼6.23%에 1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