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대표 김철균)이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은 지난해 관객 500만을 돌파했던 영화 ‘말아톤’(감독 정윤철)을 온라인에서 최초로 무료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배형진씨의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 화제가 됐던 말아톤은 나이는 스무 살이지만 지능은 다섯 살 수준인 자폐증 청년이 서서히 주변사람들과 교감하고,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마라톤을 완주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감동의 드라마다.
영화는 18일부터 25일까지 하나포스닷컴 ‘초고속 영화관(http://moviezone.hanafos.com)’에서 상영되며, 초고속 인터넷 하나포스 고객 및 가족개인아이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하나포스닷컴은 이번 말아톤에 이어서 다음 주부터는 ‘잠복근무’ ‘웰컴투동막골’ ‘가문의 위기’ 등 최신 화제작을 매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