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종합정보안내서비스 및 콜센터 전문기업 코이드(대표 박종수)는 17일 초슬림 지상파DMB·내비게이션 일체형 제품 ‘솔보(SOLVO)S330’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지상파DMB, PMP, 내비게이션 일체형으로, 4인치 LCD 터치 스크린 모니터와 20Gb 메모리를 지원한다. 특히 단일 보드에서 PMP와 DMB를 동시에 구현하는 원 보드 원 칩(One board One Chip)기술을 적용, 멀티미디어 기기로는 2㎝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또 미국 최대 GPS 전문회사인 서프의 GPS 모듈을 적용, 명칭·업종·주변·경위도·최근 주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이드가 보유한 KT 전국 상호명 데이터를 탑재, 전화번호를 통한 위치 검색도 가능하다. 부가 기능으로 MP3P, 사진보기, 전자사전, 게임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이날 동시에 출시되는 ‘솔보S130’은 지상파DMB 및 PMP 일체형으로, 내비게이션 기능이 빠졌다. 솔보 시리즈는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인 CJ몰과 GS eshop, Hmall 등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판될 예정이다.
가격은 솔보 S330과 솔보 S130이 각각 50만원대, 40만원대로 책정됐다.
박종오 사장은 “초슬림 디자인에도 완전 충전시 4시간까지 휴대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