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김홍구 http://www.tta.or.kr)는 한국 IT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TTA는 지난 88년 설립된 이래 ‘세계 수준의 IT표준화 기구와 어깨를 나란히’라는 비전에 따라 IT기술 표준화 작업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TTA는 전문직과 계약직을 제외하고 95명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TTA는 IT 분야의 표준화 전략수립과 표준의 제개정 및 시험 인증 등 ‘IT 표준화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T839 전략 분야 중 휴대인터넷(와이브로:WiBro) 표준이 IEEE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데 보이지 않는 기여를 했다. 또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표준 역시 유럽(ETSI) 표준으로 채택되는 데 TTA가 적잖은 역할을 했다.
김홍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사무총장은 “기술 선도 및 신규 서비스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표준 개발과 동시에 국제표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TTA 표준화위원회’ ‘표준화 전략포럼’ ‘IT국제표준화전문가’ 간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되는 첨단 정보통신 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도 TTA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TTA 시험인증연구소는 지난 2001년 12월 국산 정보통신 제품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설립된 이래 4년 동안 네트워크·소프트웨어(SW)·디지털방송·이동통신 분야에서 3130여건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해 오고 있다.
그 동안의 시험인증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험인증연구소는 올해 와이브로, DMB, WCDMA, USN, 임베디드 SW 등 IT839전략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구축과 이에 따른 본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