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http://www.nuritelecom.com)은 전자태그(RFID)와 바코드를 이용한 자동인식시스템 사업에서 올 상반기 웅진코웨이·웅진쿠첸·풀무원·현대모비스·KTF 등 대형 고객사이트를 대거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누리텔레콤은 올 상반기에 웅진코웨이와 웅진쿠첸의 부품 입고에서 완제품 출고에 이르는 전체 생산공정관리 시스템, 풀무원의 창고관리 시스템 , 현대모비스의 부품 입·출고 관리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자동인식분야에서 수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영업 및 기술진들이 강점으로 여러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모든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전 영업단계인 현장 컨설팅에서부터 사후 영업단계인 전문화된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수택 누리텔레콤 전무는 “현대모비스·현대차·부산 신항만·기아차·SKT·KTF·삼성에버랜드·삼양사 등 굵직한 100여 고객사이트를 기반으로 국내 자동인식분야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하반기 공격적인 사업을 통해 모바일 컴퓨팅과 RFID를 포함한 자동인식 사업에서만 올해 9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