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의 네 번째 공식 리그가 시작됐다.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의 이번 리그는 기존 리그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 32강 진출 선수를 결정짓게 된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23일까지 그랑프리 방식으로 진행되며 ‘카트라이더’ 채널에서 실시된다. 온라인 예선에서는 168명이 선발되며 이후 지난 3차 리그에 참여했던 본선 진출자 24명과 함께 오프라인 예선을 갖는다.
오프라인 예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상위 성적을 올린 24명의 선수가 지난 3차 리그 그랜드파이널에 참가했던 8명의 선수들과 함께 본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본선 경기는 총 12주 간 진행될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과 노리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이 정식종목 발표와 함께 참가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전국사이버체전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6회 대회 정식종목은 ‘피파온라인’, ‘카트라이더’, ‘마구마구’, ‘팡야’, ‘스페셜포스’ 등 5개 종목이며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대회 공식홈페이지와 정식종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6회를 맞은 이번 전국 사이버체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9월 23일, 9월 24일, 10월 1일, 10월 15일 본선을 진행하며 10월 21일과 22일 천안 태조산공원에서 그랜드 파이널을 치를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총상금 3250만원으로 상금과 상장, 메달이 수여된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