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사커’ 가 한·중·일 삼국을 모두 점령한다.
소닉앤트(대표 장상옥)는 온라인 축구게임 ‘익스트림사커’의 일본 오픈베타테스트를 일본 겅호 온라인을 통해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 리미티드 오픈베타 버전으로 일본 현지 특성에 맞춰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6월 23일 일본 기자 간담회 이후 첫 테스트인만큼 겅호온라인은 일본 실제 풋살 선수인 ‘마츠바라 케이’를 앞세워 전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9일부터 인터넷 방송을 실시하고 마츠바라 케이가 직접 플레이 해보는 등 공격적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소닉앤트 장상옥 사장은 “이번 일본 오픈베타테스트는 국내와 달리 클로즈베타테스트를 거치지 않기때문에 신중히 임하고 있다”며 “겅호온라인과 협력을 통해 일본 내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게임을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리미티드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일본 오픈베타테스트, 그리고 중국 클로즈베타테스트가 곧 진행될 예정이어서 당초 계획했던 아시아 삼국을 아우르는 ‘익스트림사커’ 글로벌리그가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