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자BG(대표 이양균 http://www.dse.co.kr)는 모든 전자 제품의 근간인 인쇄회로기판(PCB)의 원료인 동박적층판(CCL) 분야 선도업체로 고부가 CCL을 비롯, 연성동박적층판(FCCL) 등 첨단 회로 소재와 평판 디스플레이 소재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두산전자는 올해 IMID 전시회에 신사업으로 추진한 첨단 OLED 발광 재료와 백색 OLED 등 OLED 제품군과 프리즘시트 등 광학소재 등을 대거 선보인다.
이 회사의 OLED 재료는 타사 재료 대비 소자 특성이 우수하며 수명도 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발광층 재료의 경우, 적록청 각 제품별 수명과 효율, 색 재현성 향상을 위하여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주요 패널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최근 양산 준비 중인 OLED 전용 흡습재(제품명 DS-Getter)는 수분에 대한 흡습 활성도가 뛰어난 고성능·초박막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방식과 달리 비 표면적 이외의 활성화 처리법으로 제조돼 초기 흡수 활성도가 높다. 50㎛ 이하 두께에서도 필름 물성이 우수하고 수분 흡습 후에도 외형의 변화, 고형분의 탈리 현상 및 흡습제의 뒤틀림 현상이 없다. 수분에 의한 특성저하 현상을 없애고 활성물질의 혼합비율을 변화시켜 수명을 연장한다.
광학필름 분야에선 2002년부터 프리즘시트의 개발에 착수, 4개의 굴절면을 가지는 독자적 프리즘시트 구조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전북 익산에 연산 250만㎡ 수준의 생산 시설이 있으며 연내 추가 2기 증설을 통하여 양산 공급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TAC 필름에 표면처리를 해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는 LCD 편광판용 반사방지(AG) 필름도 개발,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나노 크기의 입자를 사용, 반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인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두산전자는 CCL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FCCL 및 디스플레이소재 부문의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통해 2010년 매출 1조원, 영업이익률 17%를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