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보안감시 기술로 봉사현장 중계

명지대 용인 캠퍼스내의 봉사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인터넷에서 생중계하는 모습. 이곳에서 지어진 50여채의 주택은 강원도 평창 수해지역으로 운송돼 수해지역 피해주민에 공급된다.
명지대 용인 캠퍼스내의 봉사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인터넷에서 생중계하는 모습. 이곳에서 지어진 50여채의 주택은 강원도 평창 수해지역으로 운송돼 수해지역 피해주민에 공급된다.

네트워크 보안기술을 활용해 수해지역의 집짓기 봉사현장을 실시간 중계한다.

 네트워크카메라 전문기업인 엑시스코리아(대표 윤승제 http://www.axis.co.kr)는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강원도 수해지역 거주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현장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수해지역내 피해 거주민을 위해 50여채의 집을 제공하는 해비타트 공사현장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한 뒤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PC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해 나눔의 정신을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해비타트 사업관리팀 장은창 간사는 “봉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나 입주예정자들이 자원봉사자의 활동 모습과 집이 지어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공사현장을 각종 정보기술로 생생히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현장을 인터넷으로 보려면 해비타트 홈페이지(http://www.habitat.or.kr)에 접속하면 된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