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흘간 대전 본원에서 사후관리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훈련자 애프터서비스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알제리·이집트·우즈베키스탄 등 15개국 16명의 해외 측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정밀측정기술을 교육한다.
교육생들은 지난 2002년 이전 교육에서 습득한 노하우 및 기술 등이 현지 적용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를 사례 발표한 뒤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피드백할 예정이다. 또 길이·시간·질량·전기·온도 등 측정분야별 강의와 체험을 위한 실습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연수 기간 중 LG필립스LCD 공장과 현대자동차 등 국내의 대표적인 산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