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http://www.olympus.co.kr)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고 9월부터 1년 간 가수 보아를 디지털카메라 광고 모델로 기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 측은 “보아가 음악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스타일에서도 아시아 유행을 선도해 우리 제품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03년 전지현을 내세운 감성 마케팅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올림푸스한국은 보아를 통해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 권명석 이사는 “보아가 올림푸스 신제품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브랜드인 ‘뮤’를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장을 확장하는 데 중추적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아가 출연한 올림푸스 광고는 9월 중순에 방영될 예정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