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승창 http://www.dwe.co.kr)가 강화유리 도어를 채용한 아르페지오 스타일의 ‘클라쎄’ 스팀드럼세탁기(모델명 DWD-E115RD)를 출시한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투톤 컬러 드럼세탁기로 상단 작동패널부분과 도어부분에 블랙과 레드 컬러를 채용,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 전면 도어부분을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하고, 눈꽃 문양의 입체패턴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기존 드럼세탁기들이 진동 때문에 투명 ABS(플라스틱) 재질을 전면 도어부분에 사용한 것과 달리, 이 제품은 탄성강도가 높은 강화유리를 채용해 내부 세탁물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최고급 오디오 제품에만 적용되는 터치 버튼과 히든버튼 다이얼을 채용해 제품의 오작동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스팀을 아래에서 위로 분사하는 대우일렉 특유의 ‘통스팀 세탁’ 기능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세탁력은 물론 건조 효율도 20% 이상 향상시켰다. 용량은 세탁 11㎏, 건조 6.5㎏ 이다.
한편 이 제품은 지난 7월에 선보인 양문형 냉장고에 이어, 아르페지오 스타일을 채용한 두 번째 제품으로 대우일렉은 앞으로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클라쎄’ 브랜드 전 품목에 아르페지오 스타일을 적용할 방침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