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명사와 과학 꿈나무들이 만나는 ‘과학기술 명사의 방’이 열린다.
과학기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과학관에서 김시중 전 과학기술처 장관을 초청, ‘제1회 과학기술 명사의 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기존 일방적인 형태의 과학강연에서 벗어나 과학기술계 명사가 15명 내외 학생들과 만나 2시간에 걸쳐 과학에 관해 상담하고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첫 행사에서는 과기처 장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등을 지낸 김시중 현 과학기술포럼 이사장이 서울과학고·신사중·신남성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권숙일 서울대 명예교수, 정근모 과학기술한림원장, 조완규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과기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서울과학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서 매주 명사 2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30일 서울과학관에서 열리는 2회 행사에는 전길자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이 명사로 참석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