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천장형 빌트인 홈시어터가 선보인다.
빌트인 홈시어터 시스템 전문회사인 에이바스(대표 오창묵 http://www.abas.co.kr)는 분양중인 용인 대주 피오레 아파트 1350가구에 천장형 빌트인 홈시어터를 공급,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이바스가 공급하는 홈시어터는 음향 공학적 설계의 ‘천장 방사형 스피커 시스템’을 적용한 천장형 빌트인 홈시어터로 특정 스위치를 켜거나 AV리시버 앰프를 작동시키면 스피커가 120도 꺾여 사운드가 재현된다. 초저음 DC모터를 채택해 매끄럽게 작동되고 특수 소재를 사용한 최신 공법으로 유닛을 제조해 맑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낼 수 있다. 특히 천장에 배선과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거실을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에이바스는 오디오 전문회사인 이트로닉스와 제휴를 맺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에이바스는 2003년 설립된 빌트인 홈시어터 전문회사로 인테리어 아트 액자형 홈시어터, 초슬림형 프리미엄 홈시어터, 아트월 일체형 서라운드 홈시어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답십리 두산위브를 비롯, 성수동 두산위브, 대주건설 광주 화정동 파크빌, 대우 안산 푸르지오, 벽산 인천 블루밍 등에 홈시어터를 공급했거나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바스 안영식 상무는 “빌트인 홈시어터는 입주 전에 아파트 본 공사와 함께 설치되기 때문에 선 문제는 물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높일 수 있다”며 “홈시어터 시스템 자체 기술과 설비 시공능력을 토대로 빌트인 홈시어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