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대표 정광춘 http://www.inktec.com)는 ‘잉크테크가 생활 속의 나노로 변신한다’라는 주제로 전시회에 참가, 투명전자잉크 등 여러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나노테크놀로지 제품을 소개한다.
잉크테크의 투명전자잉크는 은으로 이루어져 있어 은 고유의 특성인 전도성과 반사, 광택, 향균 등의 기능을 고루 갖췄으며 다양한 응용 제품에 활용될 수 있는 첨단 전자소재다.
이 제품은 입자 크기가 서브나노 수준으로 입자 개념 없이 투명하기 때문에 기존의 페이스트 잉크 등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다. 섭씨 13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소성이 가능해 PET필름이나 종이처럼 열에 약한 소재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균일하고 얇은 박막 형성으로도 우수한 전도도를 구현, 원재료 절감과 공정단계 단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반사율도 매우 높아 자동차 알루미늄휠 등에 뿌려지는 크로뮴도금 같은 광택제까지 대체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투명전자잉크는 미래 IT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차세대 프린팅 공정 기반 산업의 핵심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차세대 IT산업의 핵심 제품인 RFID 안테나, 인쇄회로기판 등 제품의 저가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전극, 전자파 차폐, 태양전지, 고조도 반사필름, 향균필터 등 응용 가능한 제품도 다양해 새로운 시장 창출이라는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잉크테크는 15년간 축적해 온 잉크젯 기술을 바탕으로 투명전자잉크를 개발했으며,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 시상식에서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잉크테크 부스를 찾는 사람들이 투명전자잉크의 실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투명전자잉크로 프린팅한 항균손수건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