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동남아 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에 29일 수출 인큐베이터를 개소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센터에는 반도체부품제조업체인 러셀을 비롯 9개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하며, 중기청은 연말까지 입주사 수를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입주사는 월 15만원 안팎의 임대료를 내고 5평 규모의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현지 마케팅 전문가의 자문 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받는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 센터 개소로 미국·중국 등 7개국 12개 지역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운영하게 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