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이 일본 아이파크 동경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고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004년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 디아모의 일본시장 진출 이후, 사업 확대를 위해 사무소를 설립했다.
펜타는 이번에 설립한 사무소를 통해 일본 고객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 지사 혹은 현지법인의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우 사장은 “일본 법규 강화와 보안의 인식 변화로 일본 보안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웹 보안과 PKI 기반의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