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비즈니스통합(BI) 솔루션 업체 ‘시버거(SEEBURGER)’가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인코닉스를 통해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컨설팅 및 시스템 통합 전문업체 인코닉스(대표 이성호 http://www.inconics.com)는 시버거 솔루션의 국내 독점 공급권을 획득, 공동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인코닉스는 시버거의 BI 솔루션(B2Bi)과 자사의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경험을 결합해 산업군별로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버거의 B2Bi인 BIS(Business Integration Server)는 기업 내외부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군별 표준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및 전자태그(RFID) 게이트웨이 등 차별화된 솔루션 지원이 가능하다.
이성호 인코닉스 사장은 “SAP가 산업별 어댑터 솔루션으로 시버거의 BIS를 적용하고 있어 SAP를 도입한 기업에 최적의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버거는 독일과 미국에 본사와 세계 13개국에 15개 현지법인을 둔 업체로 소니, 폭스바겐, 코카콜라, DHL 등 각 산업별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B2B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