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나노코리아 2006’이 30일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나노코리아는 ‘우리의 꿈을 실현하는 나노기술(Ultimate Technology, Nano Imagineering)’로 9월 1일까지 계속된다.
전시회에는 국내 LG전자·삼성전자 및 나노 분야 전문 업체들을 비롯, 6개국 영국·일본·독일·미국·대만·스위스의 112개 기관에서 참가해 IT와 나노소재, 나노측정·분석, 환경·에너지, 생활용품 분야의 신제품·신기술을 선보인다. 나노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연구소 및 대학에서도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과 니시 요시오 스탠퍼드대학 소장의 기조연설과 소네 주니치 NEC기초환경연구소장, 김홍구 피츠버그대 교수 등 6개국 45명 연사의 나노 각 분야 최신 이슈에 대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희국 나노코리아 조직위원장은 “나노기술 개발에 대한 민간의 참여 확대 및 투자 촉진, 나노기술의 산업화와 기존 산업의 기술혁신 등이 펼쳐지는 나노 분야 복합장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