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영화관에서 원하는 영화를, 원하는 사람끼리, 원하는 시간에 즐긴다’
영화 복합개봉관 전문업체 CJ CGV(대표 박동호 http://www.cgv.co.kr)는 신개념 개인 전용 영화관 ‘프라이빗 시네마’를 오는 9월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프라이빗 시네마는 기존 영화관처럼 익명의 사람들이 아닌 함께 영화 보기를 원하는 사람끼리만 모여 영화를 관람하기 때문에 영화관 내에서의 대화 및 활동이 자유롭고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화를 선택해 볼 수 있다. 일반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이 쉽지 않은 어린 아이를 동반하고 영화를 보려고 하는 가족 및 술자리 외에 특별한 모임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자 하는 직장인, 프라이버시를 존중 받고 싶어하는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이 주요 타깃이다.
또한 디지털 프로젝트를 활용해 소규모 세미나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으며, 생일, 졸업, 입학 등 특별한 날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기념품 제공, 사진 촬영 등의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CGV용산 7층에 6인실과 8인실, 2개관을 갖춘 CGV 프라이빗 시네마는 각 상영관 마다 디지털 상영 시스템과 벽면을 가득 채운 스크린, 5.1채널의 디지털 사운드 음향 시스템, 고급 좌석 등을 배치해, 최고의 관람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박동호 대표는 “개인적이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원하는 관객들이 원하는 사람을 겨냥해 선보였다”며 “향후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