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코리아는 지난 4월 한석호 사장의 사임으로 4개월 간 공석이었던 국내 지사장에 이용덕 전 브로드컴코리아 사장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이용덕 지사장은 필립스코리아, ST마이크론 등을 거쳐 레저리티코리아 사장 및 브로드컴코리아 지사장 등을 역임한 반도체업계 전문가다. 특히 브로드컴 근무 당시 아·태지역 액세스 사업부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용덕 신임 지사장은 “한국은 엔비디아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향후 고객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컴퓨팅 부문에서 엔비디아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