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SW 개발업체 테크다임(대표 허지웅)은 자사의 통합 오피스SW ‘우리오피스’를 ASP방식의 웹오피스로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MyBiz24.com’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기존 제품보다 호환성과 기능성이 향상된 2007년형 ‘우리오피스’와 1기가 웹하드, 비지니스 서식문서가 함께 제공된다.
허지웅 대표는 “사용자는 일정한 체험기간을 거쳐 월 일정액을 지급, 일시에 비싼 오피스 패키지나 라이선스의 구입부담 없이 정품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가격부담으로 불법복제된 오피스SW를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특히 테크다임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같은 서비스를 영미권에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는 오피스·웹하드·문서서식·메일·스케줄러·주소록 등 다양한 개인정보관리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 PDA와 데이터싱크를 통해 개인정보와 문서를 한 곳에서 관리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테크다임은 우리오피스에 특정 회사의 문서형식으로 종속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오아시스 컨소시움에서 진행하는 오픈도큐멘트 포맷(ODF)을 적용키로 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