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프로세서를 탑재한 ‘싱크센터’ 라인업이 처음 선보였다.
한국레노버(대표 이재용)는 30일 AMD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싱크센터 데스크톱PC ‘싱크센터 A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싱크센터 제품은 전량 인텔 기반으로 설계돼 왔다.
미니 타워와 소형 데스크톱PC 형태로 선보인 A60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바이러스 보호 개선 기능, 쉽고 편리한 응급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 SATA 드라이브, 최대 2개의 500Gb 하드 드라이브, DDR2 메모리 엔비디아 CF 6100 통합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최석원 한국레노버 실장은 “싱크센터 A시리즈 제품군 중 처음으로 AMD 애슬론 64×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한 AMD 애슬론 64, AMD 셈프론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며 “유지보수 비용에 민감한 대기업과 중간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