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그룹(회장 이웅열)은 31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에서 그룹 내 각 관계사 R&D 조직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오늘의 기술이 내일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2006 코오롱 테크놀로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D 부문 간 기술을 교류하고 그룹의 기술개발 방향을 수립·공유, 전략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폴리이미드필름과 광학필름 등 LCD 소재를 발표한 IT 부문을 비롯, 자동차·생활·환경 등 4개 영역의 개발 성과가 발표됐다.
학회 발표형식을 빌어 각 R&D 조직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 분야에 대한 구두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그룹 내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R&D 혁신의식 고취 및 동기부여를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R&D 조직간 자연스런 교류와 시너지 효과를 위한 체육행사 등 연구원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