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등용문인 ‘엘리트학생복 2차 스쿨리그가 9월16일 초등학생 5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8주간의 긴 일정에 들어간다. 이 리그는 국내 e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순수 아마추어인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건전한 경쟁 및 유대관계 형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와 체계적인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신인 발굴 및 육성이 목적이다.
우승자에게는 e스포츠협회 공인 준프로게이머 자격 및 프로게임단 드래프트 자격, 프로게임단 연습생으로서의 자격이 부여됨으로써 기존 대회들과는 달리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으로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와 노리야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전국사이버체전이 지난 24일 ‘카트라이더’ 온라인예선을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정식종목 중 가장 먼저 온라인예선에 돌입한 ‘카트라이더’는 그랑프리서버를 통해 진행해 GP 점수로 랭킹을 산정한다.
9월 12일부터 예선에 돌입하는 ‘피파온라인’은 예선 기간동안 타 게이머들과 대전해 팀원의 최종 승수를 합산하여 랭킹을 산정하며 9월 4일부터 예선이 시작되는 ‘팡야’와 ‘마구마구’는 온라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피파온라인’이 9월11일, ‘팡야’가 9월3일, ‘스페셜포스’가 9월14일까지다. 자세한 안내는 제 6회 전국사이버체전 공식사이트(www.cngl.c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명근기자 diony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