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포트를 장착한 스캐너가 선보였다.
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가 A4 고속 스캐너 ‘엡손 GT2500·사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엡손 GT2500은 빠른 스캔 속도와 고해상도의 스캔을 동시에 요구하는 기업 사무 환경에 적합하다. A4 300dpi 기준으로 최대 흑백 27ppm, 컬러 11ppm의 빠른 스캔 속도를 지원하며 자동 문서 공급 장치(ADF)로 한번에 50매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초고속 USB를 장착하고 1200dpi 스캔 해상도를 구현해 고품질 컬러 이미지 문서 스캔도 가능하다. 별도 서버 PC없이도 네트워크로 공유해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카드도 옵션으로 지원한다.
이 회사 서치헌 부장은 “사무 공간 활용을 위해 슬림한 디자인과 무게를 크게 줄이고 자유로운 각도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문서 덮개로 더욱 편리한 스캔 작업이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