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IT시스템 품질평가 기준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4 인증을 획득, 주목된다.
GS건설(대표 김갑렬)은 지난달 21∼31일 IT조직을 대상으로 인증에 관한 CMMI 레벨4 심사를 거쳐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GS건설 김성진 상무는 “CMMI 레벨4 인증은 GS건설의 IT조직역량 및 시스템 수준이 국제적으로 상위 레벨로 인정받을 수 있는 단계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에서 CMMI 레벨 4 이상 인증을 받은 기업은 10여개 사에 불과할 뿐더러 건설업계에서는 GS건설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CMMI는 소프트웨어 및 IT시스템을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는 조직의 생산성과 시스템 품질 향상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국제인증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