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 활동 본격화

 올해 4월 국내 시맨틱웹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회장 박세영 http://www.semtech.or.kr)는 협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이달 11일부터 시맨틱웹 기술인 ‘온톨로지’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또 회원사 확보를 위해 시맨틱웹 실제 구축사례 발굴 및 대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시맨틱정보기술협회는 KAIST·울산대학교·숭실대학교·ETRI 등 산·학단체와 KT·코리아와이즈넛·솔트룩스 등 10여개 회원으로 구성된 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협회 측은 이번 세미나에서 온톨로지를 정의하고 구축하는 차원을 넘어 이를 정보검색에 응용하고 시맨틱웹이 실제 적용하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세영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협회가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맨틱웹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회 회원사를 늘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