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황영기)은 코오롱건설과 맞춤형 기업 자금관리서비스인 ‘WIN-CMS’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사자원관리(ERP) 등 기업 시스템과 은행의 뱅킹 서비스를 연계, 기업이 은행·증권사·카드사 등 여러 금융회사의 금융계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대량이체, B2B·전자결제, 어음관리, 법인카드 관리, 외화펌뱅킹, 지로·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형태의 지급결제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 측은 “WIN-CMS는 자금관리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서비스로 뛰어난 통합성과 편리성에 힘입어 8월말 현재 약 1만 5000개 기업이 이용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