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대금을 결제한 뒤 적립된 포인트를 교통카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교통카드 서비스 사업자인 마이비(대표 송붕원 http://www.mybi.co.kr)는 대양산업이 직영하는 GS칼텍스 주유소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 후 적립된 포인트를 마이비 교통카드로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비와 대양산업은 주유고객이 보유한 GS칼텍스 포인트와 LG카드 포인트, 대양산업 회원 포인트를 마이비카드로 전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우선 대양산업의 직영 주유소 중 동화주유소(부산시 재송동)에서 실시되며 향후 전 직영주유소로 확대된다.
마이비카드는 부산·울산·경남북·전남북·충남북도 등 전국 10개 광역 시도에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결제가 가능하며 유료도로·주차장·사직야구장·자판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