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 공개SW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중일 3국의 공동기술개발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한중일 공개소프트웨어(OSS)포럼 제1워킹그룹(기술개발 테스트 워킹그룹)은 4, 5일 양일간 제주에서 워킹그룹1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3국이 공동으로 추진할 ‘공개SW 개발 프로젝트’ 5개를 최종 결정했다.
워킹그룹은 데스크톱 분야에서 리눅스 데스크톱 장애요인분석과 고정기능컴퓨터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키로 했다. 서버 부분은 커널기능테스트, 공개SW DB 성능테스트, 표준기반 리눅스시스템관리도구 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표준기반 리눅스시스템관리도구는 특정 플랫폼에 구속되지 않은 다중 플랫폼 기반으로 진행하며 리눅스 보안정책 모델링사업을 추가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측은 “이 사업들이 동북아 공개SW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오는 10월부터 ‘부요’기반의 ‘SK리눅스’ 출시를 시작으로 OSS포럼 기술개발테스트 분과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