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아이코리아(대표 장민수)가 한국HP와 함께 설립한 ‘HP 워크스테이션센터·사진’를 기반으로 경기 지역 중소기업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인터아이는 이런 목적으로 센터에서 자체 제품을 시연하고 지난 7월 시화·안산·남동공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벤터 핸즈온 세미나’와 ‘솔리드 엣지 지그 세미나’ 등 캐드캠 행사를 개최했다. 또 올해 말 중소기업 특화 업무에 초점을 맞춘 IT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인터아이 측은 “단순한 시스템 유지보수가 아니라 솔루션과 워크스테이션의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며 “HP 워크스테이션센터를 지방 IT 서비스를 한단계 올리는 거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9월 말에는 공단내 경영자를 대상으로 IT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솔루션파트너와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사 장민수 사장은 “센터 개소 이후 경기 지역에서 매출이 20% 늘었다”라며 “IT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